1. 서론
3.5 업데이트 이후 밖으로 보이지 않지만 무언가 함선 조작에서 어려움이 느껴졌을 겁니다.
이전버전에서는 볼수 없던 과열(오버히트) 경고가 뜨면서 전과 비슷하게 비행하지만 무언가 계속 경고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함선이나 차량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품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3.5의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가장 큰건 바로 열(Heat) 시스템이며 이와 연동된 오버클럭, 냉각기, 그리고 부품에 대한 마모입니다.
현재 완전히 구현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구현된 것과 구현 예정사항들을 종합해서 부품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될 건지 추론해 볼수 있습니다.
2. 부품의 동작 원리
기본적으로 함선(또는 차량)의 부품은 발전기를 제외하고 모두 전력(Power)를 필요로 하며 추진기 계열은 활성화된 플라즈마를 주진제로 쓰기 위해서 추가로 요구합니다. 그리고 부품이 동작하면 해당 기능이 활성화 되면서 냉각기(Cooler)를 제외한 열(Heat)을 발생시킵니다. 이것이 부품이 동작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 입니다.
[전력]을 공급 받아 [기능]을 동작하고 [열]을 배출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확인해야될 부분은 부품의 기능에 성능은 입력되는 전력과 부품의 효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방어막 같은 경우 보다 많은 전력을 공급하면 방어막의 재생성량이 증가합니다. 이런 부분은 대기시 상태, 기본적인 이동중 상태, 전투중 상태 등으로 부품에 능력을 얼마나 끌어내는지가 달라지게 됩니다.
3. 부품의 내구도
PU에서는 부품별 상태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는 모든 부품에는 내구도라는 것이 있으며 일정 내구도 이하로 떨어지면 고장 또는 파손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예전 Shipyard 부품 포스팅에서 언급되지만 부품은 최대 내구도와 현재 내구도가 존재합니다. 어떤 부품이던 자연적인 시간의 흐름 또는 부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내구도가 감소되게 됩니다. 다른 표현으로 내구도가 감소된다는것은 부품의 마모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부품의 내구도 감소(마모률)의 속도는 부품을 얼마나 혹사하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 이에 영향을 받는것이 부품의 열입니다. 즉 부품은 해당 부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온도수준이 있으며 이를 벗어나게되는 순간 과열이 되면서 부품의 내구도는 급속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 외에도 부품에 대한 직접적인 데미지, EMP등의 충격에 의한 전력의 과부하등이 존재할 것입니다.
문제는 어쩌든 부품의 내구도는 감소합니다. 이는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고 해도 미약하지만 발생할 것입니다. 노후화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내구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부품을 정비 또는 수리를 통해서 손실된 내구도를 다시 회복하게됩니다. 이것이 스타시티즌에서 함선의 정비와 수리가 필요한 이유가 됩니다.
4. 부품의 수명과 경제성
모든 부품은 최대 내구도가 내구도 감소랑 함께 점점 감소가 됩니다. 이로 인해서 정비나 수리를 하더라도 회복가능한 최대치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범위의 내구도가 점점 떨어지게 되어서 고장이 발생하는 내구도 수준으로 빠르게 도달하고 결국에는 정상적인 범주의 내구도로 돌아 갈수 없는 최대내구도가 됩니다. 바로 이시점이 실질적인 부품의 수명이 다한 상태가 됩니다.
결국 함선을 계속 운영하게되면 부품이라는 부분들은 내구도 감소가 일어나고 정비나 수리를 통해서 회복하더라도 최대내구도 감소에 따라서 경재성을 잃게 되면 새부품으로 교체를 통해서만 문재해결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또한가지 짚고 넘어갈것은 현재 부품이 매우 구하기 어려운 고성능 파츠인경우에 동일한 새로운 부품을 얻을 수 없다면 잠재적으로는 성능하락이 일어나게 됩니다.
5. 인양의 역할
인양은 조난 또는 버려진 함선에서 자원의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이나 선체 재료를 회수하는 일로서 때때로 쉽게 구하기 힘든 부품을 버려진 함선에서 회수할 수 있습니다. 군용 함선이나 해적 함선을 인양해보니 상당히 커스텀된 부품으로 가치를 얻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인양 특성상 새부품이 아닌 모두 중고라서 어느정도는 내구도 하락이 있을것입니다.
6. 정리
- 함선의 부품은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내구도의 감소가 일어 난다
- 내구도는 일정량의 이하로 떨어지면 고장 또는 파손상태로 오작동(Misfire)가 발생한다.
- 떨어진 내구도는 수리 또는 정비를 통해서 회복한다.
- 내구도 하락과 함께 최대 내구도도 영구적으로 하락하며 이는 회복이 불가능하다.
- 최대 내구도가 적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경재성이 떨어지면서 결과적으로 부품 수명이 끝나게 된다.
- 값비싼 부품도 이러한 문제로 부품관리를 잘하고 언젠가는 수명이 다할것을 대비해서 여분을 준비하는게 필요하다.
결론 : 고성능 부품들은 수급 및 유지와 정비에서 일반 부품보다 더 관리하여야 되며 비용관리가 중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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