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 8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존 아트록스노프 4세께서 춫천해주신 체르노빌을 봤습니다.
웨스트월드와 왕겜같은 대작 드라마들이 奀 망하는 도중에
HBO 드라마의 끝판왕이 나온 느낌입니다.
그동안 봤던 HBO 드라마들
전쟁영화/드라마의 끝판왕 BOB라던가
HBO의 레전설 소프라노스, 더 와이어, 왕겜(시즌6까지만) 같은 작품들은
보면서 와아~ 꿀잼인데! 이런 느낌인데
이 드라마는...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5화밖에 안되는 드라마를 다 보고 한참을 멍때리다가 정주행을 또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10시간을 불태우고 나니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What is the cost of lies?)"
이 말이 명치를 조낸 쎄게 때리더군요.
그리고...
맞습니다.
사실 다 뻥이에요.
세상 살다 이런 망작은 처음 봅니다.
인생에 행복과 즐거움이 너무너무 가득해 조금은 평정을 찾아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그린랜턴, 엄복동급 똥쓰레기 폐급 작품입니다.
당신의 하드 드라이브에 돌이킬 수 없는 7등급 방사능을 뿌리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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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여러분의 안구에 평화가 깃들기를...
IMDb 9.6점 로튼 토마토 96% 네이버 9.34
언제까지 속으며 사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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